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를 비롯한 총 18명의 전문가가 'DSM-5기반 아동정신건강 사례 및 치료가이드'라는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1부는 '고전적 사례', 2부는 '공존질환을 동반하는 복잡한 사례', 3부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를 주제로 기술하고 있다.

아동정신병리학의 권위자인 안 교수는 "아동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가 사례를 제시하고, 각기 다른 2명의 전문가가 정신치료적 관점 및 정신약물학적 관점에서 각각 진단명을 제시하고 진단 개념화 및 치료적 권고를 논의한 내용이다"라고 책 내용을 소개했다. 

안 교수는 또 "소아정신 및 정신건강의학 의사, 아동정신병리와 아동심리치료를 교육하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교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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