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덱시드정'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 본격 수출된다. 덱시드정은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덱시드정은 2016년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인터내셔널과 동남아 6개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해인 2017년 12월에는 필리핀에서 허가 신청을 마쳤다. 올해에는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허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발매되는 2019년 상반기 부터 5년간 약 1,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가 예상된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시장에서 지난해 약 260억원의 원외처방(UBIST기준)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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