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같은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들은 특별히 과식을 하지 않아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들기 쉽다.

이렇게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들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듯 한 느낌과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복부팽만’은 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음식물의 소화가 정체된 경우, 가스를 제대로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교감신경의 과흥분이 있을 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복부가 팽팽해지면서 숨쉬기가 힘든 것은 장내에 가스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인데 장내 가스는 소화 과정 중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물이 소화?분해하면서 발생한다.

이런 과정에서 대장은 영양분뿐 만 아니라 가스도 흡수하게 되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는 상태에선 가스 흡수율이 높지만 혈액 순환이 나쁘거나 혈액이 탁하다면 가스 흡수 능력이 떨어져 복부팽만이 올 수 있다.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인한 복부팽만은 잦은 방귀·변비·설사·트림을 동반하며 위장과 관련된 위장장애로 인한 복부팽만은 구토·구역질·삼킴·속 쓰림 등 증상을 보인다.

복부팽만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식사 후 복부팽만감이 유독 심하다면 한번에 먹는 식사량은 줄이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또는 배에 가스가 차면 장 운동이 잘 되라고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은데 과도한 섬유질 섭취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적당량을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식습관을 바꿔도 복부팽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치료를 고려 해야 한다. 강남 한의원 CNC한의원 김순렬 원장은 ‘복부팽만 증상의 경우 가스가 많이 차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위장의 부종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라고 했으며 ‘위장의 부종이 문제인 경우엔 명치 부위의 팽만감이 더 심해지고 주로 식사 후 답답함도 더 심해진다’라고 말했다.

개인마다 체질과 나이, 체중 등 모든 특징이 다른 만큼 복부팽만은 정확한 진단 및 검사로 개인 체질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CNC한의원에서는 본래의 체질에 맞춰 장 내에 존재하는 염증과 유해세균을 억제하고 위와 대장의 혈류순환을 증가시켜 가스의 흡수 기능과 장 연동 운동의 조절을 정상화하고 대장점막의 재생을 돕는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복부팽만 개선을 위해 1:1 맞춤검사를 통한 신체 검사 및 병력 조사 및 상담을 하고 청상탕, 건비탕, 평장환 등 맞춤한약치료를 통해 재발방지를 관리 하고 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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