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사진]이 취임했다.

신임 이사장은 21일 열린 제73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와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와 협회가 한 마음으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약산업이 국민산업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면서 협회와 회원사간의 화합을 요청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정관개정과 함께 차기 이사장으로 이정희 현 부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아울러 갈원일 부회장, 이재국 상무이사를 상근임원으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과 한인제약 이원범 사장이 선임됐다. 또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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