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이 지난 4일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6-Sigma발표회 및 제 6회 QI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QI위원장 서병규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경외과 재원일수 관리’외 6개 주제의 6-Sigma 프로젝트 발표와, ‘위 절제 수술환자의 Critical pathway의 개발과 적용’ 외 5편의 QI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작년 QI 대상작인 ‘의무기록 영상시스템’의 경과보고도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됐으며, 각 팀들에게는 표창장과 격려금이 수여되었고,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신경외과 재원일수 관리’팀이, 우수프로젝트에는 ‘초진수 향상’이 선정됐다.

또 구연 주제발표에서는 외과 we dream팀의 ‘위 절제 수술환자의 Critical pathway의 개발과 적용’이 대상, 우수상은 산부인과의 ‘난소암 수술환자의 표준진료 지침’, 응급병동의 ‘Home Ventilator 간호사교육용 동영상 제작’이 수상됐다.

포스터 부분에서는 산부인과의 ‘부인과 수술 복강경 술식 증대를 위한 방안’, 중앙공급실의 ‘중앙부 제작 소모품 유효기간 단일과’와 향기팀의 ‘MRI검사전 환자가 느끼는 불안에 대한 아로마 테라피의 효과’가 우수상, 장려상은 의료정보팀, 기능검사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김 병원장은 “나날이 향상되는 QI활동과 6-Sigma팀의 분야확대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 병원발전을 모색할 수 있기” 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