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이 지난해 7월부터 1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한 장례식장을 오는 22일 오픈,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축된 장례식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건평 1,696평 규모로 최소 35평(2개), 40평(4개), 50평(4개)를 비롯해 기타 평형(2개)까지 총 12개의 빈소를 갖췄다.

특히 풍수지리학적으로 최고의 명당자리인 배산임수(背山臨水)지형을 갖추고 있고, 사계절 느낌이 전혀 다른 자연친화적인 웰빙 장례식장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기능성과 쾌적성은 다른 병원과의 차별화 된 신개념 첨단 장례식장으로 써의 면모를 갖추고 있고, 향냄새가 전혀 없는 공조시스템 및 별도의 영결식장을 통해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강 원장은 “이번에 신축된 장례식장을 통해 성남 및 분당지역 주민들에게 규모와 시설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례문화의 새장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