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가 1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백병원 의료진과 함께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조직,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며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빈민국을 찾아다니며 1만 20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국내 처음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암 수술을 시행해 120여 명의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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