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대표 박수준)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월 22일 불안장애 치료제 '보령부스파정'(성분명: 부스피론)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영진약품은 유통을 전담하며, 병‧의원 대상 영업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이 제품은 시냅스의 5-HT1A 수용체에 작용해 세로토닌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불안장애를 치료한다. 남용이나 의존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범불안장애(GAD)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영진약품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시장 확대와 중추신경계(CNS) 분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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