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

지난 5일 올림픽 조직위와 MOU를 체결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 지원단을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하키 센터에 파견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 상황을 책임지고,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강릉 하키 센터 베뉴진료소장, VMO)는 “지난해 여러 올림픽 사전 테스트 대회에서 의료 지원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며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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