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재단(이사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1년 12월까지 4년이다.

ISQua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의 상위단체로서 기관, 인증기준, 심사원교육프로그램 등 3가지 분야에 인증을 부여하는데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2018년 현재 ISQua 인증을 받은 전세계 기관은 36곳이며 기준과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각각 64개와 19개에만 인증이 부여됐다.

재단 이우인(강동경희대병원) 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인증획득에 대해 "향후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국내 의료 수준의 선진화, 국제화 등에 기여하고 진단검사의학재단의 프로그램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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