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이 생체간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서울 대형병원을 제외한 지역 최초의 기록이다.

간이식팀은 2003년 3월 간경화 앓고 있던 30대 후반 여성에게 이식하는 간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이어 2008년 10월 100례 달성과 함께 2012년 2월 300례, 2015년 5월 500례, 그리고 올해 1월 간이식 600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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