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12월 13일 중국 중신산업기금과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중신산업기금이 운영하는 홍쯔의료재단 소속 병원들에 한국 의료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하고, 현재 ‘신리정종양병원’을 향후 ‘중한우호암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이번 협력이 두 나라 암 질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뜻 깊은 공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우 총재는 “서울대병원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과 우수한 인력, 전산정보시스템, 운영관리 경험이 도입되면 한 차원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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