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이 지난 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ISO37001 인증을 위한 선포식 및 TF(태스크포스) 발대식을 가졌다.

내부심사 TF 담당자들은 향후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뇌물수수 등의 불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등을 통해 뇌물 예방, 감지 및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17년 12월부터 18년 5월까지 총 6개월간 인증신청 및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의 일정을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인증 시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인증 후 1년 마다 사후 심사를 받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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