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 아트로 널리 알려진 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전 세계를 다니며 수집한 초기 X-ray와 현미경의 ‘기증 유물 전시회’가 12월 4일부터 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관장 박형우 교수)에서 개최됐다.

정 교수가 연세대 의대에 기증한 유물은 1790년대 현미경부터 요즘에 사용되는 대용량 X-선 관의 초기형태인 ‘쿨리지 X-선 관’등 현미경 12점, X-선관 24점, 부속유물 등 17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사용됐던 다양한 초기 X-ray와 현미경의 역사 유물 총 140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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