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보건복지부가 JW중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림제약을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뛰어난 연구 개발 투자 실적 및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현재 45개사(일반제약사 35개사, 바이오벤처 8개사, 외국계제약사 2개사)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기업에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 결정 시 우대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 해외수출 부문에 대웅제약, 보령제약 등의 관계자와 의약품 연구개발 우수 부문에  셀트리온의 관계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관계자는 17일 오전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7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받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