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충남대병원)가 오는 10월 18일(수)~20일(금)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LMCE(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7과 제5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Laboratory Medicine in the Era of Disruptive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LMCE 2017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째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및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업계를 새롭게 재편성하고 시장을 점유하게 될 신기술이나 서비스’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0명 이상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에서 투고한 연제 86개를 포함하여 총 25개국 362편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6년(13개국 308편)보다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설로는 미국임상화학회(AACC) 회장인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Michael J. Bennett 교수가 ‘Saving children’s lives by newborn screening for metabolic disorder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임상화학회(AACC), 국제진단혈액학회(ISLH), 미국임상검사표준연구원(CLSI), 미국병리학회(CAP) 등과의 공동심포지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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