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행시 멀미약 승차 30분 전 복용
장거리 여행시 멀미약 승차 30분 전 복용
  • 송정현 기자
  • 승인 2017.09.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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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건강한 추석나기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연휴인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바른 의약품 및 의료제품 구매 및 사용법을 발표했다.

◆멀미약 

고향을 찾아 장거리 이동시 많이 사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운전자는 복용을 삼가야 하며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복용해야 한다.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인다. 사용 후에는 손을 씻어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 우려가 있어 삼가야한다.

◆파스

장시간 운전이나 명절음식 준비로 인한 근육통으로 파스 사용량이 많아지는데 파스에는 멘톨 성분의 쿨파스와 고추엑스성분의 핫파스가 있다.

쿨파스는 관절을 삐어서 부기가 올라올 때, 그리고 핫파스는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사용한다.

파스를 장시간 붙이지 않도록 하고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기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한다. 파스가 잘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1~2분 물에 파스를 불리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소화제

명절에는 평소와 달리 기름진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면서 소화제를 찾는 경우가 늘어난다.

소화제는 위장속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위장관 운동개선제'가 있다.

효소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장관 운동개선제는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감기약

큰 일교차, 일시적 면역력 저하로 감기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로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감기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시에는 먹어선 안된다. 또한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과음했다면 복용을 삼가는게 좋다.

어린이는 신체에 미치는 약물의 영향이 성인과 다른 만큼 나이와 체중에 맞게 먹여야 한다. 특히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반드시 의사 진료를 따라야 하며 부드이하게 먹였다는 신중한 관찰이 필요하다.

◆진드기 기피제

명절을 맞아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 접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진드기 기피제는  구매할 때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옷 등에 뿌려서 사용하는 제품은 피부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진이나 가려움이 발생하면 깨끗이 씻어내고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야외활동시에는 되도록 긴소매나 긴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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