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이 응급실에 온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교수 등 전문의가 처음부터 진료하는 ‘응급실 전담교수 시스템’을 9월부터 시행한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타과 협진이 필요한 경우 바로 해당과 교수와 협진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교수 등 총 6명의 전담교수를 채용했다.

병원은 전담교수와 전공의, 인턴, 간호사, 응급구조사를 한팀으로 구성하는 응급진료팀제를 도입해 의사교육도 충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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