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구경기는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BMS제약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자 2명에게 1천만 원을 후원하며, 경기장에서도 추가 모금이 진행된다.
또한 피닉스 농구단(손지창, 오지호, 김승현, 박형준 등)은 경기 전 소아병동을 방문해 사인볼과 기념 CD 등을 나눠주며 격려할 예정이다.
우 병원장은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불우환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은 물론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받는 환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약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25세의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