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랜스 英보다 훨씬 비싸, 한국화이자 사과해라"
"입랜스 英보다 훨씬 비싸, 한국화이자 사과해라"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7.05.10 09:1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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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한국화이자가 9일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의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환자단체가 회사의 느린 대응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환자단체인 HPBCF(Hormone Positive Breast Cancer Forum)는 9일 "언론과 환자 단체의 끊임없는 요구와 지적에 마지못해서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상식적이라면 영국과 동일한 시점에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공지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급여심사 전에 입랜스를 최대 5개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HPBCF는 또 영국보다 비싼 '미친 가격'으로 입랜스를 출시한 오동욱 대표와 항암사업부 담당자인 송찬우 전무에게 공식적인 사과도 요구했다.

이 단체는 "우리나라 유방암 환우들은 영국보다 6개월에 700만원이나 비싼 가격으로 입랜스를 복용하고 있다"면서 "한국화이자 임직원들은 한국 환자들을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는 입랜스 가격에 대해 "국가별 헬스케어 시스템 및 관련 제반 여건 등에 따라 나라마다 다를 수 있으며, 국가 간 시기별 환율이나 유통 등 제반 비용 포함 여부에 따라서도 환자에게 전달되는 최종 약가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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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2017-05-10 17:41:31
화이자는지원도차별하나요?
한국환우들에게미친약값의명확한해명과사과더정식으로해야됩니다
그리고지원도 영국과똑같은조건으로 무료지원하세요
신속한보험급여가최우선입니다
선심쓰듯프로그램운운하면서 시간끌기하면안됍니??!!

오은미 2017-05-10 16:11:55
영국에서 5개월 무상지원 한국에서도 하세요.사과하시고 서둘러서 급여화해주세요.

정지연 2017-05-10 15:23:29
영국과 한국의 급액 차이가 저렇게 많이 나는게... 차별아닌가요? 5월 무상지원도 그렇구요.
많은 사람들이 입랜스 급여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급여화 부탁드립니다. 더이상 지체하지 말아주세요.

Taeng 2017-05-10 13:20:05
왜 영국에서는 5개월 무상 지원하면서 한국은 그렇지 않나요? 영국처럼 한국에서도 속히 입랜스 무상 지원하고, 급여화하시기 바랍니다.

pipine 2017-05-10 12:17:49
영국에서는 5개월 무상지원,
한국은 한시적 지원, 이런 차별이 어딨습니까.
화이자는 한국 환우들에게 사과 하고 5개월 무상지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