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미국 내 파트너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4일 미국 시장에 메로페넴을 발매했다.

메로페넴은 대웅제약의 첫 미국 수출품목이자 한국 제네릭 의약품 중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발매되는 제네릭 제품으로 2015년 12월에 미FDA 승인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출시한 ‘메렘’의 제네릭 의약품인 메로페넴은 병원내 중증 박테리아감염을 비롯해 일반 감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카바페넴 계열 메로페넴 항생제로, 다른 항생제와의 교차 내성이 적고 세균의 외막 투과성이 높아 약효가 강하며 항생제 사용시 나타나는 구토 등 부작용이 적은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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