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4월부터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1) 환자의 올바른 흡입기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휫슬(Whist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휫슬 캠페인은 환자가 호흡과 분무 시점의 박자를 잘 맞출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환자와 전문의가 함께한다. 환자가 특수 제작된 휫슬을 흡입해 자신의 호흡량을 확인하면, 전문의는 환자 흡입력을 판단 후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흡입기를 선택하여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휫슬은 최대흡기속도가 약 30L/min 이상일 때 소리가 난다. 소리가 나는 환자는 흡입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6), 건조 분말 흡입기(DPI7), 안개형 흡입기(SMI8), 네뷸라이져 등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소리가 나지 않으면 흡입력이 약한 것이므로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와 네뷸라이져가 권장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사업부 안희경 상무는 “심비코트는 건조분말 형태의 터부헬러와 정량 분무식의 라피헬러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돼 노년층 등 흡입력이 약한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휫슬 캠페인을 통해 흡입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자에게 맞는 흡입기 교육법 등을 제공하여 호흡기 환자들이 숨 쉬기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