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4월 11일 오후 2시 본관 13층 대강당에서 청음회관(관장 심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안산병원 인공와우 이식환자가 청음회관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청음회관 회원에는 안산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차상훈 병원장은 “이번 청음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안산병원과 청음회관 모두에게 의미있는 협약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관계가 지속되어 청각장애인의 치료와 복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계원 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청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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