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2017년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할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이란 의료기관 간 전자 진료기록의 송수신이 용이하도록 표준서식과 교환방식 등 세부사항의 표준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환자 편의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간 진료정보 데이터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정보 표준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료의뢰 및 회송 등 정보교류 기반 마련,  지역 병·의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 기반 조성 등 대전·세종·충청 권역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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