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치료로 유명한 보톡스를 제조하는 한국앨러간(주) 신임 사장에 강태영씨가 취임했다.

신임 강사장은 전북대수의학과를 나와 한국릴리 등 제약업계에만 18년간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

강 사장이 지금까지의 경력 가운데 가장 특기할만한 것은 한국릴리에서의 시알리스 런칭 프로젝트.

현재 시알리스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강 사장의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 등의 블록버스터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는데 뛰어난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는 보톡스가 미용의약품으로 승인받은지 15주년이 되는 해로 강 사장은 보톡스의 다양한 적응증에 걸맞게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러간社의 한국 법인인 한국보톡스는 주름치료 및 다양한 치료영역에 쓰이고 있는 보톡스를 비롯하여 녹내장, 안구질환 등 안과용 의약품과 운동장애 및 피부 관련 질환 치료제 등을 국내에 수입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