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소아과(과장 김현희)는 지난 23일 본관2층 건강교육실에서 구연동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환아 및 보호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동어머니회 소속 동화구연가 선생님에 의해 ‘티코의 황금날개’, ‘마법의 말’이라는 제목의 동화가 실감 나게 구연되어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구연동화에 이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주고,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병원관계자는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병실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움을 전달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과 재활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