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2월 17일 제1회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의 최종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난 5개월 간 진행된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공모전에는 지난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총 128개 팀이 다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서류 심사와 두 번의 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일반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3팀, 소규모 벤처 혹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1팀이 최종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다운증후군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동능력, 언어능력, 인지능력, 사회성에 대한 테스트와 이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한 ‘아름다운 팀’이,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처방받은 약물 정보 제공과 더불어 해당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고갈되는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갈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또는 일반의약품을 추천하는 앱’을 제시한 ‘비약 (Beyond 약)’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PEH) 사업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이번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귀중한 헬스케어 솔루션들이 앞으로 건강한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매년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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