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2월 9일 열린 ‘미국소화기치료내시경워크숍(14th Annual Rocky Mountain Interventional Endoscopy Course,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미국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을 시범 교육했다.

치료내시경술이라는 이름의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은 내시경 장비를 통해 위·대장벽의 검사 뿐만 아니라 조기에 암 부위를 도려내어 치료까지 시행한다.

개복하지 않는 만큼 흉터도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 교수는 매년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열리는 다수의 유명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에 초청받아 외국 의사들에게 치료내시경술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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