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됐다.
전국에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지정해 운영 중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및 보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취약계층 및 특정의약품을 대상으로 집중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병원이 2017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됨으로써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국가 약물유해반응 감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