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에세이집 ‘뇌혈관 청소부’를 최근 출간했다.

‘뇌혈관 청소부’는 오랜 기간 뇌혈관을 다뤄온 신경외과 전문의 김범태 교수의 인생사를 담았다.

책은 ▲캄보디아에 희망을 전한 의료봉사 이야기, ▲특별한 환자와의 인연,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등록, ▲의사들을 위한 교육과 영문 교과서 출간 노력 등, 20여 년간 꾸준히 기록한 글들을 담았다. 또, 일반 독자를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뇌혈관 질환 상식’을 부록으로 엮어냈다.

김 교수는 출간사를 통해 “복잡한 뇌혈관을 청소하는 의사로서 우리 인생의 복잡한 길과 뇌혈관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 책이 복잡한 머리를 움켜쥔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