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12월 19일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 참여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이란 감염병의 발생과 매개체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활용하는 일체의 과정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 중 발생 환자의 전수 보고가 어렵거나, 중증도가 비교적 낮고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에 대해 일부 표본기관을 지정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 11월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