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내년 1월 1일 명세서 서식개선관련 내용들이 개정됨에 따라 청구·심사 응용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주요개발내용은 △EDI 송·수신 및 표준 매핑 프로그램 등 검증용 프로그램 △특정내역 기재에 따른 적용 프로그램 △일자별 작성 주단위 청구에 따른 프로그램 △서면다중바코드 청구관련 프로그램 △전산매체 다변화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번 S/W개발은 심사평가원내 청구·심사 응용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변경하며, 약4,000여본의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한편 이번 개발에는 오는 9월부터 사후관리업무에 대한 S/W개발까지 포함하여 내년 3월까지 내부직원 약 30명, 전담사업자 약 40명 등 70여명의 인원이 6개월간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검증용 프로그램은 KT와의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10월말까지 기본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