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부산대병원이 내달 1일 개원 60주년을 맞아  10월 27일 1877년 제생의원부터 현재 부산대병원까지 오랜 역사를 담은 역사관을 외래센터(B동) 1층에 개관해 부산대병원의 주요 사료들을 처음 공개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956년 11월 국립부산대의대 부속병원으로  당시 9개 진료과목과 검사실로 개원해 현재 29개 진료과와 1,452병상을 운영했다. 수도권을 빼곤 최대 상급종합병원이었다.

이창훈 병원장은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에서 정밀의료는 더욱 절실한 의료혁신"이라며 "암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CT를 결합한 융합의학 연구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원 기념식은 11월 1일 오후 5시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