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강수형)가 스웨덴 바이오벤처 비악티카(Beactica AB)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후성유전학 기반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데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비악티카는 단백질 기능 조절에 특화된 혁신기술과 선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대학, 글로벌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ST는 비악티카의 기존 선도물질 및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될 추가 선도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게 된다.

아울러 최적화 연구, 전임상, 임상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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