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치료학회는 오는 21∼22일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도(道)정신치료와 서양정신치료 국제포럼’을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도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미국 루이빌 대학의 Allan Tasman, 프랑크프루트 괴테대학의 Peter Kutter, 경북대 강석헌 명예교수, 성균관의대 이동수 교수 등의 국내외 권위 있는 교수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대한정신약물학회 및 한국정신치료학회의 합동학술대회도 개최되어 ‘우울증 약물치료의 최신전략’과‘약물치료효과의 증진을 위한 치료동맹 및 정신치료적 기법의 활용’에 관한 토론의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21일에는 ‘도 정신치료란 무엇인가?’, ‘이동식 선생의 도정신치료 사례발표 및 토론’, ‘22일에는 동양의 도와 서양정신치료’와 ‘동양의 도와 서양 정신분석과의 만남’, ‘이동식선생의 도 정신치료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을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