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1년에 4회 투여하는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 인베가 트린자(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9월 1일부터 보험급여를 받는다.

인베가 트린자 적응증은 1개월 장기지속형 치료제인 인베가 서스티나 투여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된 성인 조현병 환자다.

인베가 트린자는 1년에 4회 투여하는 최초의 장기지속형 조현병 치료제로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활용, 투여 후 3개월 동안 일정하게 혈중농도가 유지돼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베가 트린자는 3상 임상연구 결과 조현병 증상 재발 방지에 위약 대비 3배 이상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인베가 트린자 치료군 재발 발생 비율7% 대 위약군 재발 발생 비율23%), 조현병 증상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 또한 위약군 대비 더 길게 나타났다.

김옥연 대표는 “인베가 트린자의 보험 급여 적용으로 초발 환자를 포함한 모든 조현병 환자가 1년에 4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얀센은 국내 조현병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협업 등의 노력을 지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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