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개설,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이었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보다 체계화 된 시스템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센터장은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가 맡았으며, 앞으로 외래 및 입원환자 진료와 가족상담 등 센터의 전반적인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호스피스 완화의학 외래 진료는 센터장 김세홍 교수가 전담하며 가정의학과 진료실에서 진행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대상자는 ▲말기 환자로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자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요법을 시행하였으나, 더 이상의 의학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 ▲통증 및 증상완화를 필요로 하는 환자 ▲주치의가 호스피스 진료를 추천한 환자다.

▲문의 :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외래(가정의학과) 031) 249-7204 또는 병동 031)249-7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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