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의원에 이어 서울 동작구의 한 동네의원에서 C형 간염 환자가 무더기로 속출했다.

보건당국은 집단 감염 원인으로 1회용 주가시 재사용을 의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의원에 2011~2012년 내원한 환자 1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C형감염 및 혈액매개감염병(B형간염, HIV감염, 매독) 검사를 오는 8월 25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동작구보건소 및 주소지 관할 보건소는 해당의원 이용자의 관련검사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개별문자메시지 및 유선안내를 통해 감염여부 검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대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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