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호소하던 40세 남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15일부터 4개월 가량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에 다녀온 후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다.

음압 격리병상이 마련된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 후 1차 분석결과 음성반응으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당국은 남성을 우선 귀가 조치시켰다.

관계당국은 48시간 내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4일의 잠복기간동안 남성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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