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6월 24일(금)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2시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 진료 지원을 위한 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진료 지원 서비스 사업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 41명(‘16.6.23 기준)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에 무관하게 희망자에 한해 실시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여생동안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서비스 및 외래 진료 등 지원 ▲입원 시 24시간 전문 간호(간병)서비스 제공에 대한 간병인력 및 입원료 지원 ▲가정방문을 통한 가정간호서비스 (교육·상담 등) 지원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및 장례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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