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은 12일 오전 병원 본관 4층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충북대병원 통합치료센터는 35세 이상 고령 임신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등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운영된다.

또한, 분만 전의 고위험 산모·태아와 분만 후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관리하며, 긴급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24시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 치료를 하게 된다.

조명찬 원장은 “앞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통합적인 진료의 틀을 갖추게 됐다. 필요할 때 곁에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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