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인천·부천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Si를 도입해, 심장 로봇수술 성공을 시작으로 꾸준히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로봇수술은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고, 540도 회전가능한 운동범위, 복강경 수술과 같이 5~8mm 크기의 구멍을 3~5개 정도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덜하며 감염의 위험성도 낮다. 또한 재원기간의 단축으로 정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은 “로봇수술은 섬세하고 정확해 시야가 좁은 부위의 수술이나 임파절 절개에 더욱 안정적인 수술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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