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故 정미경씨(의사)가 선정됐다.
 
32회 대상수상자 정미경 씨는 1996년 국제가톨릭형제회에 입회한 후 1997년부터 전진상의원에 상주하며 호스피스 담당의사로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지막 삶을 돌보면서, 300여명의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 왔다.

故 정미경씨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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