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가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의 공식출범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샤이어는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선도하는 생명공학 제약기업이다.

현재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60여건 이상의 연구개발이 파이프라인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혁신적인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박스앨타(Baxalta)와 인수합병해 희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샤이어는 그동안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아갈시다제 알파)’ ,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베라글루세라제알파)’, 만성신부전 환자 또는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정(탄산란탄)’ 등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시장에 공급해왔다

초대 대표로는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에서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으로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문희석 대표가 임명됐다.

문 대표는 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샤이어코리아의 출범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샤이어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공급하여 국내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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