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 피부과 방동식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에 걸쳐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세계 베체트병 전문가 모임에 참석했다.

이번 모임에는 터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세계적 석학 25명이 참석했으며 유럽 이외 국가에서는 방 교수가 유일한 참가자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가 후원하는 이 모임은 희귀난치병인 베체트병의 치료를 다양한 전문 분야로 접근하여 근거 중심으로 정리하고 이를 의사들이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