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선천성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다음 달 3일 서울아산병원 강당에서 ‘한국 희귀 유전성 질환의 현황 및 치료법연구의 최신동향’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모두 3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1부는 희귀 유전성질환 환자의 자활, 2부는 유전성 신경질환의 질병유전자 탐색, 3부는 희귀 유전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및 연구 동향에 대해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나와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주된 내용은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법 개발 및 희귀 유전병들의 자활과 유전성 신경질환의 분자유전학적인 원인 및 발생기전, 여러 희귀한 유전병의 새로운 치료법들에 관해 국내외의 여러 연구자와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앞서 윌슨병 가족모임 및 ‘윌슨 사랑회’ 창립 2주년 기념대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