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자연재해를 돕기 위한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이 창설된다. 이를 위해 내달 2일 코스모스홀에서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권이혁 이사장, 공한철 사무총장 및 대한적십자사 이윤구 총재,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등 참가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창단식 이후에는 일본과 우리나라 해외재난의료지원 발전방안에 대한 심포지엄도 함께 열어 활동상황과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 주도하는 이 지원단은 국내 관련 단체들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단을 당한 국가에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