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국내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병원인 강릉 갈바리의원이 선정됐다.

의료봉사상에는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교 의과대학 유덕종 명예교수, 특별상에는 사랑의 소리방송 KBS 3 라디오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3개 부문에서 8명(단체포함)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각각 3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아산상은 지난 1989년 아산재단 설립자인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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