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의 예방효과가 재확인됐다.

캐나다의 생후 2개월~59개월 영유아에서 보고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사례와 보험 기록을 토대로 무작위로 추출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신플로릭스와 13가 폐렴구균 백신 모두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퀘벡 주 보건사회복지부의 지원으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필수 예방접종에 도입된 3가지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동일 지역내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 효과를 최초로 확인한 것이다.

신플로릭스는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예방 백신으로, 생후 6주~5년의 영유아에서 백신 포함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수막염, 균혈증 등 침습성 질환과 폐렴, 급성 중이염을 동시에 예방해주는 폐렴구균 단백질D(NTHi) 접합 백신이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 중 처음으로 미숙아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아 재태기간 27주~36주의 미숙아도 접종 가능하다.

125개국 이상에서 허가됐으며 45개국 이상에서 국가 및 지역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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