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면서 피부건조증에 대한 주의보가 나왔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부터 급격히 증가해 12월에는 9월 대비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인원은 연간 약 19만명 정도로 연도별 큰 차이는 없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이 약 22%를 차지해 가장 많은 진료인원을 보였다.

이어 50대, 60대 순으로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40대 까지는 여성이 많지만 50대 이후에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연령별 남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피부건조증의 원인은 건조한 환경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원인은 건조한 날씨, 냉난방기, 자외선 등의 외부적인 요인과 유전,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의 내부적인 요인을 들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보습크림을 사용해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진단을 통해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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